NH투자증권, ‘파두 사태’ 집단소송 피소…매매 일시 정지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0:32:08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NH투자증권의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파두의 상장을 주관하는 과정에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NH투자증권]

 

거래소는 이날 오전 7시 58분부터 9시 30분까지 NH투자증권의 주권 매매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파두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대리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파두가 2023년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작성·공시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 거짓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이를 방지할 의무가 있는 NH투자증권이 오히려 허위 기재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기업 실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히 작성했으며,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