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 수주...516억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4 10:35:56
  • -
  • +
  • 인쇄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6-5번지 일대의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516억 원 규모다. 

 

▲ 부산 온천동 공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이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7층 2개 동, 총 175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오는 2024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분은 118가구다.

이 사업지는 쌍용건설이 지난해 9월 수주한 온천 제2 공영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m 도로를 사이에 둔 인접 단지로, 향후 이 일대가 총 5개동 440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위주의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투 트랙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