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자체 기술로 제작한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애나는 크래프톤이 올해 2월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최초로 공개하는 버추얼 휴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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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추얼 휴먼 ‘애나(ANA)’ 첫 번째 티저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퍼 리얼리즘 제작 기술로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구현했다.
또 최고 수준의 '페이스 리깅(Face Rigging)' 기술로 동공의 움직임과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고, 신체 전체도 자연스러운 관절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음성 합성(Voice Synthesis)' 등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사람처럼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의 목소리도 입혔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본부장은 "애나는 크래프톤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실제에 가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추얼 휴먼"이라며 "향후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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