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 스낵부터 K뷰티까지 '외국인 고객' 취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1:12:16

[메가경제=정호 기자]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는 김 스낵이 나왔다.

 

외국인 사이에서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김 스낵'이 새로운 한류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 <사진=롯데쇼핑>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김 스낵'은 외국인에게 친숙한 과자 형태로 제작돼 일반 김보다 소비 진입 장벽이 낮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김 가공품' 상품군이 지난해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으며, 올해 1~8월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신장해 해외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오는 4일 'Mr. 김빠삭 3종(오리지널·사워크림·파프리카)'을 새롭게 출시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Mr. 김빠삭(각 20g)은 개당 4990원에 판매하며, 17일까지 '2+1(투플러스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9월 말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외국인 방문객 증가 요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당 상품이 높은 판매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 김빠삭'은 일반 김보다 약 20% 두꺼운 김을 튀겨 제작해 식감이 매우 바삭하다. 또한 외국인 고객들이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시중 김 스낵 용량 대비 절반가량 줄인 20g 소용량으로 제작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올해 5월 태국 현지를 방문해 튀김 공정에 특화된 제조업체와 협업했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4일 '바다원 김스낵 3종(각 25g)'도 신규 출시해 각 39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멸치와 견과류 원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K뷰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H&B(헬스앤뷰티) 매장 롭스플러스에서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바노바기', 'VT', '메디힐'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바노바기 비타제닉 젤리마스크(10매)’와 ‘메디힐 더마플러스 어성초·알로에 마스크(각 10매)’를 각 9900원에, 'VT 콜라겐 리들샷 100'은 2만2900원에 선보인다. 

 

추가로 '메디힐 에센셜 마스크 4종'은 4950원에, '센텔리안24 마데카 파워부스팅 크림'은 1만 8900원에 내놓는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9월 말까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영종도점 등 10여 개 점포에 외국어가 병기된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요 인기 상품에는 'Best Pick' 홍보물을 부착해 해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진건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는 "9월 말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관련해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 스낵을 신규 출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이재용 회장,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서 차세대 기술 현황 점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을 찾아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고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1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첨단 패키징 연구소 '어드밴스드

2

국민銀,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이벤트…165명 굿즈 증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이 2026~2027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에게 구단 굿즈를 제공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1일 개막하는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오는 12

3

삼성전자, 갤럭시 이어 AI 가전까지…크리에이터 마케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에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인공지능(AI) 가전 분야로 확대한다. 제품 기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콘텐츠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AI 가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인 삼성 크루(Samsung Crew) 1기를 출범했다고 1일 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