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아시아 최초 ‘유럽방재기관연합 회원’가입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1:19:37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신종위험 위험평가 역량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유럽방재기관연합(CFPA-EU)에 아시아 최초로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 전경 

 

유럽방재기관연합 (CFPA-EU:The Confederation of Fire Protection Association Europe)는 1974년 유럽 지역 18개 국가의 민간 방재기관이 모여서 설립된기구로, 현재는 25개 회원국 28개 기관으로 구성돼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CFPA-EU는 △화재 예방 및 소화활동 △보안 △자연재해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제·개정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담부서를 두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64개 제정으로 화재안전 분야 41개, 보안 분야 13개, 자연재해 10개 등이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7월 CFPA-EU를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실무절차를 진행해왔다. 화재보험협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CFPA-EU 가입기관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리게 됐다.

독일, 프랑스, 영국,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국가의 방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CFPA-EU는 화재보험협회의 안전점검과 공통점이 많은 업무를 해당국가의 법령에 근거해 수행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이번 CFPA-EU 가입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신종위험에 대한 위험평가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5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종합 위험관리역량 강화, 일반보험 플랫폼에 국내외 리스크 정보 총집결, 업무별 글로벌화 등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정부기관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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