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검토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평가다. 기업이 제출한 기후전략, 배출량 관리, 기후리스크 대응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시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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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기반으로 자산에 내재된 기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 및 관리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 금융을 실천해왔다.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환경 데이터의 신뢰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관련 정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2010년 CDP 대응을 시작하면서 기후정보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또 2021년 선언한 RE100을 계획대로 이행하며 환경경영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와 VPPA(가상전력구매계약) 체결, 녹색프리미엄 입찰 참여 등 다양한 조달 방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투자자산 가치 변동 및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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