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결식 우려 아동 대상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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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전자랜드가 결식 우려 아동의 열악한 거주지를 새로 단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25년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전자랜드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내 4개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실생활에 필수로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웃풍이 심해 난방이 잘되지 않는 가정에는 온풍기를, 실내 습도가 높아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정엔 제습기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생활 수준 개선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개인 PC 고장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지 못하고 있는 아동에겐 태블릿PC를 기증해 아동의 학업 성취를 도왔다.

 

▲ <사진=전자랜드>

 

행복얼라이언스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등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 각 회사는 가전제품, 옷장, 의자, 침대, 이불 등 아동들의 삶의 터전을 꾸리는 데 필요한 필수 자원을 지원했다.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은 “생활이 아무리 어려워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거주한 아이들은 결국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가전제품을 포함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랜드 홍봉철 회장이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시행했다. 코끼리 봉사단은 전자랜드 임직원들이 각 지역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2021년 불볕더위엔 독거노인 가정에 전자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선풍기를 설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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