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Super ELS’ 8종 출시…최대 연 10.4%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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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설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 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상환 배리어 이상이거나, 기초 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배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평가일에 기초 자산의 종가가 만기 상환 배리어 미만이고, 투자 기간 중 어느 한 기초 자산이라도 낙인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미국 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 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지수, 닛케이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 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 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구조도 다양하다. 이번 ELS 8종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 마감일은 오는 12일 오후 12시까지다.

 

메리츠증권은 ELS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13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ELS 청약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5000만원 이상 청약한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Air 13′ 추첨 기회도 추가로 주어진다. 금액과 상관없이 최초로 온라인 ELS에 가입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기간 내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고객 서비스 내 이벤트 화면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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