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입 개발자 공채...자소서 없이 조건 맞으면 서류 통과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27 11:51:02
  • -
  • +
  • 인쇄
10월 18일까지 원서 접수...4개 법인서 두 자릿 수 채용

NHN이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 수.

원서 접수는 10월 18일까지다. 서류접수 후 1, 2차 pre 테스트,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원서 접수 때 자기소개서를 생략하고, 졸업 자격 등 기본사항만 입력해 지원할 수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라는 게 눈길을 끈다.

이번 채용은 NHN, NHN Dooray!, NHN PAYCO, NHN Edu 등 총 4개 법인에서 진행된다. 지원 때 희망 법인을 기입할 수 있고, 전형 절차에 반영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 기술교육 수료 후 개인 희망과 직무적합도를 고려해 서버개발, 플랫폼개발, FE개발 등의 업무를 시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2022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 기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NHN은 원서접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 및 직무, 회사 생활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이를 각 법인 선배 개발자들이 직접 답변해 주는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 중심의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그룹사 신입 개발자 공채를 준비했다”며 “NHN과 함께 성장해 나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시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앞서 피해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에 이은 추가적인 고객 보호 대책으로, 통신서비스 전반의 신뢰 회

2

봉화·태백 주민들,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반대 집회…"생존권 위협하는 결정"
[메가경제=정호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4일 경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이전 또는 폐쇄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공투위는 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와 정부가 일부 환경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치우쳐 제련소 이전과 폐쇄를 논의

3

김영섭 KT 대표, 이사회에 연임 포기…"전국민 유심 무상 교체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했다. 또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대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