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 2000억

박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2: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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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디지털화 주도...5월 이후 3개월만에 1000억원 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전년동기대비 3.8배 이상 판매액이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000억원 돌파 이후 3개월 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자료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가장 많이 결제된 전통시장은 자양전통시장, 사당시장, 조양시장, 석관황금시장, 조광시장 순이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에서 결제가능한 제로페이 연계상품권으로 상시 10% 구매 할인률을 적용한다.

지역 제한없이 전국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어 각 지역 특산품, 선물세트,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골목형 상점가, 상권 르네상스 지역 등으로 꾸준히 확장돼 왔다.

주요 사용 연령층도 확대되는 추세. 특히 MZ세대와 5060세대의 구매 비중이 크게 늘고, 남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결제도 지원한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온누리굿데이, 가치삽시다 등에서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꼼지락배송, 인더마켓, 온누리팔도시장 등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배달을 지원하는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 띵동, 놀장, 장보다, 장바요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역인 서울 홍제 골목형상점가, 제주 시계탑 상가거리, 인천 구월문화로 상점가와 상권르네상스구역, 상권 활성화 구역 등에서 결제가 가능해 사용처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 2000억 원 돌파는 그 방향에 함께해주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소비자 분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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