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물류 플랫폼 기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19 12:11:21
IT 물류 플랫폼 ‘아르고’ 개발사, 마켓컬리·삼영물류 등과 계약

네이버 D2SF가 지난해 시드 투자를 진행한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 15개월, 시드 투자 유치 1년 만에 이루어진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 원 규모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 테크타카의 물류 IT 플랫폼 '아르고(ARGO)' [네이버 제공]

 

테크타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정보기술(IT) 플랫폼 ‘아르고’를 개발했다. 이외에도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이커머스 물류에 필요한 여러 IT 시스템들도 자체 개발했다.

이들 시스템은 아르고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현재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삼영물류, 팀프레시 등 다양한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양수영 대표를 포함한 테크타카 창업진은 쿠팡·UPS 등에서 물류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 삼아, 테크타카는 채용에도 적극 나서 기술 개발 및 사업 운영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테크타카는 창업 15개월 만에 여러 물류 IT 시스템과 이들을 통합하는 플랫폼까지 자체 개발해 상용화를 마쳤고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시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이번 투지 유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물류 자동화 완성도를 높이고 이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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