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오삼씨 게살비빔장, 수원 스타필드 1층 팝업스토어서 품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2: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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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일오삼씨는 오는 23일까지 수원 스타필드 1층 팝업스토어에서 프리미엄 게장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15일 일오삼씨에 따르면 특정 시간대에 게살비빔장을 중심으로 1일 준비 수량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게살비빔장은 제철 군산 꽃게 살과 일오삼씨의 특허 받은 양념 소스가 버무려진 식품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냉동 순살 게장이다. 

 

▲ <사진=일오삼씨>

 

기존 순살 게장의 단점인 비린 맛을 잡아 본연의 맛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으며 해동 후 밥에 비벼 먹거나 볶음 요리, 찌개 국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게장 살을 번거롭게 발라먹지 않아도 게장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식 행사 때 맛을 본 소비자들의 구매율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재구매율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게장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입에 감겨 밥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았다”며 “냉동 제품인데도 해동 후 비린 맛이 없어 안심하고 넉넉히 구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오삼씨가 최근 ‘양념게장용 양념소스와 양념소스의 제조방법 및 양념게장’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소비자들의 선택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    

 

소스의 경우 간장, 설탕, 마늘 등 기본 소스 조합이 널리 알려져 있어 특허 취득이 쉽지 않은데 일오삼씨는 천연조미료와 독창적인 숙성 기법으로 깊은 감칠맛을 끌어내며 특허를 인정받았다.    

 

일오삼씨 관계자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필드에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을 때 과연 인기 디저트 매장들 가운데서 신선식품이 어울릴까란 고민을 했다”며 “초반 반응은 기대와 달랐지만 시식 행사를 반복할수록 게살비빔장 등 판매가 증가해 현재 군산에서 실시간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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