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맹점과 상생지원 계약 체결... '점포 수익 향상 팔걷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3:07:2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U가 전국 가맹점의 수익 향상 및 운영 지원을 위한 ‘2025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CU는 가맹점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는 상생안을 마련하고, 그 지원과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왔다.

▲ CU가 '2025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체결한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 적용 이후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88%,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14% 늘어나면서 전체 일반상품의 매출까지 덩달아 오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생안이 점포의 상품 구색 확대와 기본기 강화를 도와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적극적인 상품 운영 덕분에 점포가 매월 받는 지원금 역시 15%나 상승했다.

이러한 효과를 반영해 CU는 내년에도 가맹점의 실질 수익을 늘리기 위해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등 다양한 상생안을 실행한다.

CU는 특히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와 업계 내 경쟁 심화 속 고객을 이끄는 상품 도입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점당 연간 최대 180만원이 지원되는 ‘신상품 도입 지원금 제도’가 점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도 운영한다.

또, 장기간 판매되지 않은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 제도’를 통해 가맹점에 연 최대 2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원금을 모두 합치면 점당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편의점 신상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점포에서 부담없이 상품을 발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기적인 상품 철수 지원금 제공으로 진열 여유 공간 확보를 도와 활발한 상품 IN&OUT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점포 기본기 향상을 위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점포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점은 별도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CU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가맹점주가 안심하고 점포 운영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 제도’도 제공 중이다. 높은 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대출 금리 일부를 본부가 지원해주는 제도로, 최대 1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2%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CU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7종 무료 가입 ▲무료 노무·법무·세무 상담 ▲장기운영점 혜택 ▲경조사 지원 ▲기업형 복지 프로그램 ▲통합유지보수 관리 대상 품목 교체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BGF리테일 심재준 상생협력실장은 “가맹점의 수익성과 경쟁력에 중점을 둔 수익 향상 상생지원안이 가시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점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이끌고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 상생안 외에도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 CU JUMP UP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해왔으며, 이밖에도 커머스 앱 ‘포켓CU’ 기능 고도화, 점포 관리 통합 검색엔진 도입 등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규모의 재원을 투자해왔다.

올해는 특히 약 2,200억원을 들여 부산 물류센터를 기공함으로써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점포 물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생과일 하이볼, 두바이 초콜릿, 밤 티라미수컵 등 히트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품 경쟁력 또한 지속 강화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광토건, 포천 사고로 중대재해법 1심 유죄…재발 방지에도 현장 사망 잇따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광토건이 2023년 포천 건설 현장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남광토건 공사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재발 방지 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

부산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노사 대표자들은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협의회를 열고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공동

3

한컴,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AX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운영체제(OS)에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X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컴은 계열사 한컴이노스트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