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GS건설 목표가 하향…"건축·주택 부문 외형 감소 뚜렷"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3:55:38
기존 3만원→2만4000원..."4분기도 감소세 지속될 것"
건축·주택 부문 매출 전년 대비 17.5% 감소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iM증권이 GS건설(대표 허윤홍)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췄다.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와 건설업 전반의 중대재해 리스크 확대를 반영해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하향 조정한 결과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주가는 현재 선행 PER 5.3배, PBR 0.33배로 저평가 구간에 있지만, 경기 둔화와 규제 강화로 주택주의 투자 매력도가 상당히 약화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GS건설 그랑서울 사옥 [사진=GS건설]

 

그는 “3분기 GS건설의 수익성은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고, 특히 주택 부문 원가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주택 부문 매출 감소가 뚜렷한 만큼 향후 외형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수주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약 1000억원)를 상회했다. 베트남 개발사업 실적이 늘고, 플랜트 부문 원가율이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반면 건축·주택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한 1조8000억원에 그쳤다.

 

2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630억원의 지배주주순손실을 냈지만, 3분기에는 889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현금흐름도 개선돼,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3조2000억원, 차입금은 6조원으로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3조1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건축·주택 부문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에서의 신규 해외 수주가 외형 방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주택·건축 매출은 전년 대비 17.5% 감소했으며, 대형 현장 준공으로 4분기에도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26년 외형 축소를 막기 위해선 플랜트·인프라 부문에서 의미 있는 해외 프로젝트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진짜일까요? 공유하기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모두에게 열린 디지털 세상,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이와이성형외과, 순수 ECM 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 도입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제이와이(JY)성형외과가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기반의 고순도 순수 ECM 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Reallo Inject Fine)’을 도입하며 스킨부스터 시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환절기로 접어들면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2

오아로피부과, ‘디클래시 CaHA’ 도입…볼륨·탄력 동시 개선 가능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오아로피부과 청량리점이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lapatite, CaHA) 기반 콜라겐 볼륨 부스터 ‘디클래시 CaHA’를 도입하고, 얼굴의 볼륨과 피부 탄력을 함께 고려한 안티에이징 치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는 특정 부위를 과도하게 채우기보다 본래 얼굴의 균형을 유지하면

3

베스트텍글로벌, 솔루엠 E-paper 솔루션 명동 편집샵 '포랩 명동점'에 도입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주식회사 베스트텍글로벌은 솔루엠(Solum)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편집샵 '포랩 명동점'에 솔루엠의 E-paper 기반 솔루션을 지난 9월 10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제품은 32인치 대형 E-paper 디스플레이와 13.3인치 디스플레이로 전기작 업 없이 밧데리 1번 충전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