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아이온2’ ‘지스타 2025’ 부스가 개막 이튿날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최대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 ▲엔씨소프트 '아이온2'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엔씨소프트] |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대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으로 오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는 아이온2의 쾌적한 시연을 위해 이번 지스타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인 100석의 시연 환경을 조성했다. 하지만 입장과 동시에 관람객이 몰리며 평균 4시간 이상 기다려야 게임을 시연할 수 있을 정도로 긴 대기열이 형성되고 있다.
아이온2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200가지가 넘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조절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를 완성했다. 캐릭터 제작을 마친 뒤에는 아이온2 대표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에 입장해 역동적인 수동 전투를 체험했다.
아이온2 개발을 이끈 백승욱 CBO는 전날 전시부스에서 진행된 오프닝 세션 무대에서 “아이온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원작이 꿈꿨던 이상적인 세계”라며 “비로소 완성된 아이온2 세계에서 데바가 되기 위한 첫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는 게임 시연 외에도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으로 구성된 ‘NC시네마’에서 아이온2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엔씨는 오는 11월 19일 00시 아이온2를 정식 출시한다. 11월 16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생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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