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홈페이지 리뉴얼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3:42:32
  • -
  • +
  • 인쇄
내러티브 공모전…막바지 접수 박차
‘게임졸트’ 협업 콘테스트, 수상작 선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진행 중인 내러티브 인디 게임 개발 공모전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NEOWIZ Indie Quest)’의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홈페이지 리뉴얼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는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을 장려하고,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창의적인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가 연결된 탄탄한 게임 내러티브의 가치를 조명하고, 최종 선발된 총 10개 팀에게는 총 1억6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홍보, 멘토링 등 네오위즈의 전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별도의 퍼블리싱 계약 조건 없이 창작자가 순수한 개발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약 9개월 간 운영된 해당 공모전은 오는 1월 16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공모전 상세 안내를 강화하고, ‘네오위즈 인디 게임’ 메뉴를 신설해 자사의 유망 인디 게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창작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막바지 접수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공모전과 더불어 네오위즈는 인디 게임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행보를 강화해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게임졸트(Game Jolt)'와 손잡고 글로벌 인디 게임 콘테스트 '내러티브 게임잼(Narrative Game Jam)'을 공동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콘테스트 수상작으로 ▲1위 '더 벙커(The Bunker)' ▲2위 '두앗 포가튼 소울즈(Duat Forgotten Souls)’ ▲3위 '루나 매지카(Luna Magica)'를 선정했다. 이들은 뛰어난 게임 완성도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총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인디 게임을 포함한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할 때 탄탄한 IP, 게임의 명확한 정체성, 잠재적 팬층을 형성할 수 있는 재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며 “접수 마감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창작자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銀,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 시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1월 말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범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포용금융 분과의 첫 정책으로, 단순한 금리 인하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고객이 납부한 이자의 일

2

가볍고 유연하게...LF 닥스 골프, 구스다운 ‘소프트 에티튜드’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DAKS GOLF)가 내년 봄·여름(SS) 시즌을 앞두고 초경량 구스다운 ‘소프트 에티튜드(Soft Attitude)’ 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LF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소프트 에티튜드 라인은 닥스 골프의 경량 기능성 기술을 집약한 구스다운 컬렉션이다. ‘가벼운 착용감이 부드러운

3

"한국인은 기념품도 취향 맞춤"…아시아 4개국 여행 소비 패턴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Japan OMIYAGE Promotion Association) 가 29일 아시아 4개국 (한국·중국·대만·홍콩)의 관광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 기념품 문화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관광 소비자들은 기념품의 디자인이나 실용성보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취향’을 우선적으로 고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