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활동 확대를 위해 어린이재단에 연간 6억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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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이 26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어린이재단에 연간 6.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우측)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좌측)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사진=LG이노텍 제공] |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노후교실 리모델링, 물품 지원 활동 등에 쓰인다.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으로 취약가정 청소년들의 학력 격차가 우려되며,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후원금과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LG이노텍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을 늘리고,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 공로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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