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의 리뉴얼...한화푸드테크, ‘63 스카이라인 다이닝’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5:01: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을 ‘63 스카이라인 다이닝(63 Skyline Dining)’으로 리뉴얼하고 오는 27일 공식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한화문화재단이 6월 개관을 앞둔 ‘퐁피두센터 한화’와 맞물려, 63빌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후 확대될 문화·관광 수요에 대응해 기존 식음 공간을 파인 다이닝, 이벤트 기획, 한강 조망을 결합한 복합 F&B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리뉴얼 대상은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등 4개 레스토랑으로, 약 15년 만에 전면 개편이 이뤄졌다. 각 레스토랑은 ‘하늘·물·꽃’ 등 콘셉트를 기반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파노라마 한강 조망과 함께 연회장, 웨딩 공간 등을 갖춘 복합 이벤트형 레스토랑으로 재구성됐으며, ‘터치더스카이’는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식사 공간으로 운영된다. ‘슈치쿠’는 스시·갓포 중심의 프리미엄 와쇼쿠 다이닝을, ‘백리향’은 중식 코스와 차(Tea) 페어링을 강화한 정통 중식 레스토랑으로 각각 재정비됐다.

 

한화푸드테크는 메뉴 경쟁력도 대폭 강화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 와인 리스트에는 샤토 페트뤼스, 자크 셀로스 등 희귀 와인과 올드 빈티지 그랑크뤼가 포함됐다. 사케, 중국 명주, 논알코올 페어링 등 주류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특히 ‘터치더스카이’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참여한 컨템포러리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안티파스티 바 도입과 함께 이탈리안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 웨딩, 프로포즈, 상견례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이벤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공간 연출, 메뉴 구성, 주류 페어링 등을 패키지 형태로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7일 방문 고객에게는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며, 31일까지는 식사권 및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린다. 예약 플랫폼을 통한 고객 대상 웰컴 드링크 제공과 코스 메뉴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한강 조망과 미식, 이벤트 경험을 결합한 복합 플랫폼”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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