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최초로 제휴 영업채널 유치자산 10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5:23:5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영업채널들이다. 2022년 말 5조9000억원이었던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 잔고는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말 10조원을 넘어섰다. 2년 반 만에 잔고가 약 70% 성장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투자권유대행인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다. 투자권유대행인 수는 1841명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엄격한 선발 과정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장기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와 투자일임사의 고객 1만7000여 명으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제휴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자산관리)부문장 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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