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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교회 630여명의 봉사자들이 경기 양주 청담체육공원 일대에서 '플라스틱 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14㎡, 연면적 2859.21㎡에 이른다. 새 성전은 신앙 활동의 중심 공간인 동시에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새 성전이 들어선 고읍지구는 양주신도시와 인접한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 중심지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과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해 지역 주민과의 일상적 교류 확대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고읍동에 자리한 새 성전은 밝은 석재 마감과 수직 라인이 강조된 외관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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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고읍 하나님의 교회 |
측면의 대형 통유리창과 짙은 색조의 외벽은 건물에 입체감을 더하며 주변 도시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교육실, 다목적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이용자의 편의성과 쾌적한 동선을 고려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새 성전 완공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신앙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인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현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의 지역사회 상생 행보는 전국적인 성전 건립과 맞물려 이어지고 있다. 올해 부산·울산·인천·세종을 비롯해 경남 양산, 충남 예산, 경기 평택·화성 등 전국 10곳에서 헌당식이 열렸으며, 경기 의왕·용인과 경남 밀양·김해, 양산 웅상,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등지에서도 성전 건립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 역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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