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서 팀장이 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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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대산 공장 |
18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 있는 LG화학 대산공장에서 40대 팀장 A 씨가 50대 팀원 B 씨에게 폭언을 내뱉으면서 복부를 두 차례 때렸다.
이날 A 씨는 자신의 팀원 B 씨가 초과 근무 수당을 요구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A 씨가 폭행을 당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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