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루게임즈, 미메시스·스캐빈저 톰 신작 2종 트레일러 공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6:48:02

[메가경제=정호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올해 출시 예정인 ‘미메시스(MIMESIS)’, ‘스케빈저 톰(Scavenger T.O.M)’ 등 신작 게임 2종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들은 공포 협동 장르의 미메시스와 생존 크래프팅 장르의 스캐빈저 톰으로, 각각의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인다.

 

▲ <사진=크래프톤>

 

미메시스는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일부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 행동, 기억까지 복제하는 괴물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최대 4인의 협동 팀을 구성해, 트램이 멈추지 않도록 자원을 수집하고 협력해 위험 지역에서 탈출해야 한다. 미메시스는 강화 학습과 소형언어모델(SLM)을 기반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AI 행동과 음성을 구현한다. 이용자는 팀원으로 위장한 AI 적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경험하게 된다.

 

스캐빈저 톰은 핵폭발 이후 방사능을 피해 인류가 지하 벙커에 피신한 세상에서 펼쳐지는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자원 고갈 위기에 처한 벙커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정용 로봇 ‘톰(T.O.M)’을 원격 조종해 오염된 지상 세계를 탐사한다. 톰이 수집한 자원은 벙커에서 생존을 이어가기 위한 아이템 제작에 활용된다. 지상의 탐사 환경은 최신 이미지 생성 AI 기술로 생성돼, 이용자에게 새로운 탐사 경험을 통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 2종에는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와 렐루게임즈가 공동 연구로 개발한 AI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게임에 AI를 적용하는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의 노하우가 활용돼,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전반의 AI 경쟁력을 강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트레일러 공개에 맞춰 이달 28일까지 스팀 찜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스팀에서 신작 2종을 찜한 뒤,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미메시스를 포함한 렐루게임즈 기존 게임 중 무작위로 1종의 스팀 게임 코드가 제공된다.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매년 2개 이상의 신작을 빠르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 r도 r 바 r도 r 루루핑’과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하며 AI 기술 기반 게임 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작 2종 또한 올해 3분기에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신작 2종은 대중적인 장르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창출하고자 한 도전적인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렐루게임즈만의 방향성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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