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너지·자동화 6대 성장축 제시…"제조기업 넘어 플랫폼 기업 전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전략과 조직 문화 혁신을 강조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단순 창립 기념을 넘어 AI·미래 모빌리티·지속가능성 중심의 그룹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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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그룹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운영 중인 창립 85주년 기념 전시회 ‘HANKOOK 갤러리’ 임직원 전시존 전경[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
그룹은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창립 85주년 기념 특별전 ‘HANKOOK 갤러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시는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Future Innovated, Innovation Realized)’를 주제로 임직원 전시존과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임직원과 외부 예술가들이 그룹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성 전략을 예술 작품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들은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를 통해 그룹 미션과 비전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
외부 작가 전시존에는 기술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작품 13점이 전시됐다. 김리원 작가의 ‘우주(宇宙)를 향해’는 폐타이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으로, 그룹의 친환경·순환경제 전략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그룹은 창립기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성과 우수 임직원 대상인 ‘Excellence Awards(액셀런스 어워즈)’, 노사화합상, 장기근속상 등을 포함해 총 2544명의 임직원을 포상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구성원 중심의 ‘프로액티브 컬처(스스로 주도 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은 향후 ▲지속가능 에너지 ▲타이어 기술 확장 ▲미래 신기술 ▲전장·전자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 6대 미래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타이어 업계가 단순 제조업을 넘어 AI·전장·모빌리티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점에 주목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따라 미래차 부품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그룹 역시 기술·브랜드·조직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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