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ENA 첫 음악 예능 ‘내 귀 에 띵곡’ MC로 발탁된 방송인 붐이 “너무 애정하는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기쁘다”며, 마마무 솔라와 걸스데이 소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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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 MC 붐이 캐스팅 소감을 10일 밝혔다. [사진=ENA] |
붐은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의 MC로 캐스팅돼, ‘음악 전문’ MC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을 만든 권영재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신개념 음악 예능.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인 ‘띵친’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한편,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 나가는 고군분투를 담아낸다.
이와 관련해, 붐은 ‘경쟁’과 ‘대결’이 만연한 요즘 음악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른 ‘내 귀에 띵곡’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대결 위주의 프로그램은 가수들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내 귀에 띵곡’은 이러한 경쟁과 부담감 대신, 그 자리에 진정성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채워 넣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들이 ‘띵곡’ 미션에 성공하면, 자신만의 띵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 이러한 발상 자체가 기발하고 유쾌하다.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펼쳐지는 가수들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보석처럼 빛날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향후 ‘내 귀에 띵곡’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는 마마무 솔라와 걸스데이 소진, 한경일, 야다, 민경훈, 김현성 등을 언급했다. 붐은 “솔라, 소진 씨를 초대해 그룹 활동 때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주고, 그분들의 ‘띵곡’도 들어보고 싶다. 또한 그 시절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록발라드 가수들도 초대해 파티를 한 번 거하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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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 MC 붐이 캐스팅 소감을 10일 밝혔다. [사진=ENA] |
이처럼 ‘내 귀에 띵곡’ MC 합류와 더불어 큰 기대감을 표한 붐은 “대결을 위한, 승부를 위한 ‘노래 뽐내기’가 아닌, 진짜 자신이 부르고 싶은 ‘띵곡’을 향한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최고의 라이브까지, 음악 예능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총망라된 ‘내 귀에 띵곡’ 첫 방송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음악 전문 MC로 입지를 굳힌 MC 붐과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 그리고 10인의 화려한 게스트들이 만들어낼 ‘띵곡’의 향연인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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