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인천공항·한진, 공항 화물터미널 미래형 물류 플랫폼 구축 협약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06 17:32:03
항공기 이착륙 지역에 물류 산업 최적화 자동화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내 미래형 모빌리티 물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한진그룹과 ‘인천공항 미래형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우기홍 한진그룹 사장,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사장),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사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립한 ‘미래형 스마트 화물 터미널 인프라 개발을 위한 단계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추진 계획에 따라 현재 인력 중심 물류 환경에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인천국제공항공사‧한진그룹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활주로 등 항공기 이착륙 지역인 에어사이드(Airside)에 물류 산업에 최적화된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이를 통해 3개 사는 오는 2025년경 인천공항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축적한 ▲자동화 기술 ▲무인 자율주행 ▲웨어러블 로봇 등 모빌리티 기술의 인천공항 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에 더해 항공과 화물 영역 전반에서 해당 기술의 적용 가능 여부를 시험하는 무대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기존 자동차 제조 영역을 넘어 고객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