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체비코그룹 와인 ‘아우스토’ 3종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14 17:58:55
  • -
  • +
  • 인쇄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메를로’, ‘샤르도네 오크’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체비코 그룹의 와인 ‘아우스토(Austo)’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체비코 그룹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 중 하나다. 에밀리아-로마냐와 베네토 등 주요 와인 생산 지역에 20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다.
 

▲ 아우스토 '샤르도네 오크',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메를로' [하이트진로 제공]

 

체비코는 와이너리 설립 이후 품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5년간 연구해 아우스토를 탄생시켰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스토는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와 ‘메를로’, ‘샤르도네 오크’ 3종으로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이 중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으로 만든 12도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풍부한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가 뛰어난 트레비아노 품종과 진한 베리향을 지닌 파모소 품종을 블랜딩했다.

또한 독일의 샤르마 방식으로 와인 이스트 잔해인 리(Lees)와 함께 2차 발효시켜 맑고 연한 노란색 빛을 띤다.

와인 패키지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형을 표현하기 위해 병에 음각으로 곡선을 넣었다.

아우스토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크래프톤, 3Q 매출 8706억 달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래프톤은 올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매출 8706억원, 영업이익 3486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3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해 21%와 7.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조4069억원, 영업이익 1조51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

신한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다.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

3

우리銀, 메디스태프와 금융서비스 맞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의사들의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손잡고 의료전문직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과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BaaS (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신규 비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