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내 최초 ETF 총 순자산 100조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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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5일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총 100조507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첫 ETF인 KODEX 200 출시 이후 23년 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222개 ETF를 운용 중이다.

 

▲[자료=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66조2508억원에서 지난 9월11일 90조원을 돌파했고 약 1개월 만에 10조원을 추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상장으로 국내 ETF 역사를 열었다. 2006년에는 순자산 1조원을 넘었고, 2006년에는 국내 최초 테마형 ETF인 KODEX 반도체를 선보였다. 2007년에는 국내 최초 해외투자 ETF인 KODEX 차이나H를, 2009년엔 국내 최초 채권형 ETF인 KODEX 국고채3년을 상장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레버리지 ETF인 KODEX 인버스·KODEX 레버리지를 상장했다. 지난해에는 200개 이상 종목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 운용사가 됐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국내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KODEX ETF는 좀 더 고객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순자산 100조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삼성 KODEX ETF 100조원 달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ODEX ETF를 100주 이상 매수한 투자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금 반 돈을, 1000주 이상 매수자 중 10명은 금 한 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아울러 '연금, 코덱스하다'라는 광고 문구를 찍어 KODEX 홈페이지에 인증한 5100명에게는 다이소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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