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日 고단샤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로 게임 개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08 19:10:03
  • -
  • +
  • 인쇄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카타리나(원작)와 후지 료스케(그림)의 작품이다. 

 

▲ 넷마블, 고단샤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 기반 게임 제작 및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넷마블 제공]


평소 인기 없는 고난도나 버그투성이의 게임만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넘긴 웹소설이 원작이며, 최근 고단샤의 '주간 소년매거진'에서 연재하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또 이 IP를 활용한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개발한 넷마블넥서스가 담당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최근 일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IP"라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재원 확보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변성준, 김연수 각자대표 체제에서 2022년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3개년 배당 정책 발표에 이은 주주 친화 정책

2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5'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4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미래 에셋 ETF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혁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는 시장 선두 주자로서, 이번 콘퍼런스에 구성된 세 개

3

노랑풍선 ‘옐로LIVE’, 코타키나발루 특집 방송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5일 오후 2시 자사 웹페이지와 앱,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옐로LIVE’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홀한 석양, 그리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천상의 휴양지’로 불리는 인기 여행지다. 이번 방송에서는 ‘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