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김양, 송민경 꺾고 본선 2차전 직행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08:44:30
매력적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안돼요 안돼’ 열창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김양이 MBN ‘현역가왕’에서 또 한번의 명불허전 무대를 선사하며 본선 2차전에 직행했다.

 

▲ 가수 김양이 지난 19일 방송된 '현역가왕'에서 송민경을 꺾고 본선 2차전에 진출했다. [사진=MBN]

 

김양은 지난 19일 방송된 ‘현역가왕’에서 ‘1대1 현장 지목전’ 2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상대 지목권을 얻은 김양은 잠시 당황하다가 송민경을 호명했다. 특히 김양은 앞서 ‘현역가왕’ 예선전에서 박혜신과 함께 공동 1등에 등극했던 터라, 16년 차 현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의 등장에 스튜디오 출연자 모두가 초집중했다.

 

뜨거운 관심 속 무대에 선 김양은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선곡해 두 눈을 감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절절하게 감정을 폭발시켜 진한 여운과 감동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김양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에 객석에서는 기립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심사위원 손태진은 “이건 준결승급 무대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지혜 역시 “호랑이가 달려드는 기세다”라며 온몸으로 소름을 표현했다. 박성연은 “(노래에) 군더더기가 없네”라고 ‘리스펙’ 했으며 무엇보다 ‘레전드 가왕’ 주현미는 “노래에서 가수의 품성이 묻어나온다”며 애정 어린 심사평을 내놓은 뒤, 김양에게 자신의 표를 던졌다. 

 

잠시 후 결과가 발표됐는데 김양은 관중 평가단과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본선 2차전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드러내 ‘현역가왕’의 품격을 드높였다.

 

한편 김양은 ‘우지마라’부터 ‘흥부자’까지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트로트계의 걸크러시’ 가수다. 지난 7월에는 엄정화의 ‘크로스’와 ‘포이즌’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티빙, '2026 APBC' 등 연말 야구 빅이벤트 3연전 디지털 독점 생중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티빙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전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 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로, 2017년 초대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이정후와 김하성이 이후 빅리그

2

삼성증권, 발행어음 CMA 이벤트…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1만원 지급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삼성증권이 단기 여유자금 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을 순입금한 고객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삼성증권은 발행어음형 CMA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발행어음 CMA 이벤트'를

3

[칼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 반등의 조건과 남은 변수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선이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의회의 권력 구도가 달라지고, 향후 정책과 금리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선거가 끝나면 주식시장은 다시 오를 수 있을까.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