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순익 1.8조···전년比 53.8%↑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0-26 23:22:18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대출 잔액 200조원 돌파, 시장점유율 22.9%로 1위
▲ 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대비 53.8%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잔액 200조원을 돌파했고 시장점유율 22.9%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8% 증가한 1조 8264억원을, 은행별도 당기순이익은 1조 523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4조 6000억원(7.8%) 증가한 201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0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은행 측은 “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우산이 되어주는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이 실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5%, 0.29%로 양호한 건전성을 나타냈다. 또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미래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음에도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28%p 하락한 0.35%를 기록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 지난 해 출자 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7.9% 증가한 3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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