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유니버스', 출시 넉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07 23:56:46
  • -
  • +
  • 인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7일(한국시간 기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

유니버스는 지난 1월 28일 글로벌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330만 명이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일 평균 약 30분씩 미디어, 프라이빗 메시지, FNS(Fan Network Service) 등 유니버스의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 엔씨소프트 제공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아티스트는 오는 8일 합류할 영재와 EPEX(이펙스)를 포함해 총 18팀이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와 함께 영상(예능, 콘서트, 팬미팅),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출시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471개 시리즈, 2324개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콘셉트의 온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 1회), 팬 파티(FAN PARTY, 4회), 라이브 콜(LIVE CALL, 2회) 등 행사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는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7일 공개한 라디오 등 구독 콘텐츠 중 일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축전 영상도 유니버스 SNS와 모바일 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