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네트웍스,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채굴 기술그룹 신규 조직 신설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01-13 13:19:41

[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LED 조명 및 집적 시스템 시장 선도 기업이자 스마트 시티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바이퍼 네트웍스(Viper Networks)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채굴기술 그룹'을 신규 조직으로 신설, 전략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시에 위치한 바이퍼 네트웍스는 LED 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강력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진출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점한 것은 물론 미래 사업 성공을 추진하고 있다.

패리드 슈카니(Farid Shouekani) 총괄사장은 “바이퍼 네트웍스의 블록체인 기술 초기 단계에 왔다. 우리 직원들은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이 기존 사업을 광범위하게 뒷받침하고 엄청난 미래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업부 신설을 마무리하는 대로 주주들에게 사업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각종 경제적 거래 시 조작이 불가능한 디지털 장부로 금융 거래는 물론 가치를 담고 있는 거의 모든 거래를 기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를 위해 이 기술을 고안한 테크업계는 현재 다른 잠재적 사용처를 물색하고 있다.



[사진= 비트코인닷컴 캡처]


디지털 정보의 배포는 허용하되 복제는 허용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은 그 자체로 강력함을 내재하고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새로운 타입의 인터넷이 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동일한 정보 덩어리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은 그 어떠한 단일체로부터 통제를 받지 않으며 단일 장애점도 없다. 해킹이나 유출 대상이 되는 중앙화된 정보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2008년 처음 발명된 이래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단 한 차례의 중대 보안 결함 사건 없이 운영되고 있다.

바이퍼 네트웍스 측은 "가상화폐 채굴은 당사가 그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던 분야다. 이는 채굴 기술이 구동함에 있어 대규모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저가형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바이퍼 네트웍스 에너지 사업부에 잘 맞는 분야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드 브리스(Alex de Vries)가 내놓는 인덱스에 따르면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미국 내 230만 가정에 동시 공급 가능한 규모의 전력을 언제든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기술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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