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삼정 KPMG와 MOU체결…금융 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5-06 16:38:47
  • -
  • +
  • 인쇄
신기술 연구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추진
이성용 신한DS 대표(좌)와 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DS)
이성용 신한DS 대표(좌)와 KPMG 컨설팅부문 정대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DS)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신한DS(대표 이성용)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DS 본사에서 삼정KPMG(회장 김교태)과 금융 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보안 컨설팅 사업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신기술 보안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한 사업 영역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체결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 디지털과 정보보호를 융합한 신기술 공동연구,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문 지식 교환 ▲ 컨설턴트 인력 교류 ▲ 신규 정보보호 사업화 공동 추진 및 상호 협력체계 추진 등 4차 산업시대 정보보호 사업의 우위를 선점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신한D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정보보안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금융권 최초로 ‘정보보호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정보보호 전문조직을 구성해 각종 위협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삼정KPMG 정보보안서비스본부는 개인 및 기업정보보안, 디지털 기술보안 등 국내 보안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략, 국내외 보안 컴플라이언스, 내부정보 유출방지, 산업시설보안 컨설팅 등 기업의 비즈니스 리스크 대응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통합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올해 신한DS는 기업의 비전 및 이미지를 재정립함으로써 ‘Digital Solutions’이라는 회사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갖춰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Digital Transformation 실현을 위해 변화될 신한DS의 미래 모습을 Design 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 들면서 급격한 기술 발전과 복잡한 데이터 연결성으로 기업의 상시적인 핵심과제가 됐다”며 “이번 신한 DS와의 협업으로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보안 대응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3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