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소년, 설레임 가득한 '사랑은 그렇게' 모던록으로 올여름 공략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6-22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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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소년처럼 솔직한 감성과 미성의 목소리로 순수한 음악을 들려주는 ‘혜화동소년‘이 서른 아홉 번째 다이어리 ’사랑은 그렇게‘ 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지난 19일 팬들과 만난 '사랑은 그렇게'는 혜화동 소년 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긴 곡으로 멜로디에 집중한 감성적인 모던록이다.



[사진=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곡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경쾌하고 섬세한 감성적인 멜로디로 이뤄졌으며,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가사들이 특징이다.


'사랑은 그렇게 꿈처럼 다가와 행복한 날을 만들어'와 '외롭던 그런 날은 마치 나는 없었던 것처럼'과 같은 노랫말은 자연스럽게 찾아온 인연과 관계를 발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큰 설레임을 가져다준다.


혜화동소년은 2017년부터 다이어리 프로젝트로 계절감을 살려 듣기 좋은 분위기의 음악을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매번 앨범 수록곡의 노랫말을 직접 쓰고 작곡도 한다. 또 악기 녹음 및 편곡과 여러 곡들의 톤, 레벨, 곡 간격, 곡 순서 등을 조절하고 통일해 일체감을 만드는 믹스마스터링까지 전부 직접 해내고 있다.


그는 외로움과 고독한 현실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이고, 대중성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철학이나 얽매이지 않는 음악 인디밴드(Independent Band) 문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숨은 실력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헤화동의 다이어리 ’사랑은 그렇게'는 올여름 여인들에게 가사처럼 마음을 살랑살랑 간질이며 설렘과 힐링이 가득한 음원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요즘말로 ‘자만추’라고 한다. 혜화동소년의 ‘사랑은 그렇게’가 올여름 자만추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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