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몽골 하계 노선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4:02: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하계 시즌을 맞아 청주국제공항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연결하는 국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은 1차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2차로 6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항된다. 항공사는 계절적 수요와 시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주 4회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출발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해 익일 오전 0시 5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전 2시 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1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최초로 개설된 몽골 노선으로, 에어로케이항공이 2023년 첫 취항한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회사는 2024년 몽골 노선 운수권을 배정받아 주 3회 정기편으로 운영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주 1회 증편해 주 4회 체제를 구축했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로, 여름철에는 광활한 초원과 국립공원,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체험, 전통 게르 숙박 등은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꼽히며 국내 여행객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충청권과 몽골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에어로케이항공은 몽골인 인바운드 관광 수요 유치를 위해 충청권 관광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하계 시즌 운항을 계기로 지역 기반 국제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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