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동아오츠카·롯데칠성·코카콜라 등 음료제조 3사와 업무협약 체결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10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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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전자쓰레기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가져
사진 왼쪽부터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 이사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김상태 (주)롯데칠성음료 본부장, 배갑용 동아오츠카 본부장, 이중규 코카콜라음료 부문장이 대형 폐전자쓰레기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사진 왼쪽부터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KERC) 이사장,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김상태 (주)롯데칠성음료 본부장, 배갑용 동아오츠카 본부장, 이중규 코카콜라음료 부문장이 대형 폐전자쓰레기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환경부는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동아오츠카,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등 음료제조사3사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기·전자제품 신(新)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오츠카를 포함한 음료 3사와 환경당국, 공제조합이 협력해 음료용 자동판매기, 음료 보관용 쇼케이스, 냉장?냉동기기 등 처리가 어려운 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으로 회수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폐기 처리되는 구형 전기·전자제품에는 온실가스로 작용하는 냉매 가스를 비롯해 납, 수은 등 유해물질이 들어있어 수거·처리가 잘 되지 않으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이들 제품이 재활용되는 체계가 갖춰질 경우,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제품에 함유된 철 등의 금속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사용이 종료돼 폐기되는 음료보관용 냉장·냉동기기, 자동판매기 등대형 폐전기·전자제품은 연간 3000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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