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 승무원 출신에 '의사남친' 있는 셀럽? 벌써부터 논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1:09:1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가 첫 방송 전부터 여성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으로 시끄럽다.

 

▲ '하트시그널4' 여성 출연자가 '남친 논란'으로 벌써 이슈를 모으고 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측은 지난달 27일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채널A 히트작이자 3년만에 돌아온 시리즈에 대해 기대감이 컸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중 한 출연자가 '의사 남자친구'가 있는 승무원 출신 '인스타 셀럽'임을 지적하면서 실망감을 내비쳤다. 

 

특히 한 네티즌은 유명 커뮤니티에 "예고 영상 속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키웠다. 이와 함께 의사인 남자친구와 공개적으로 열애를 하던 SNS 흔적을 캡처해 올려 의혹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 출연자는 최근 남자친구와 관련된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이에 대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최근 제작진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해, 확실히 검증했다. 출연자들의 12년 생활기록부를 모두 확인했다"고 강조했던 터. 그럼에도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남친 논란'이 터져서 다소 씁쓸한 모양새가 됐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인기 만큼 각종 논란을 야기해 뒤끝이 좋지 않았다. 시즌1 출연자인 배우 강성욱은 성범죄 논란을 일으켰으며, 서주원 또한 유튜버 아옳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불륜 논란'을 야기했다. 시즌2의 인기남 김현우는 '음주운전'을 수차례 한 전력으로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시즌3 천안나, 이가흔 역시 방송 중 '학교 폭력'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다.

 

여기에 '하트시그널4'는 지난 4월 촬영 중 소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원성을 샀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건물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촬영 소음과 드론 촬영에 대한 민원을 받았던 것. 이에 제작진은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