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자녀·손주 모두 챙기는 '5060' 세대, 가정의 달 정관장 구매 1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8:20:1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세대별 5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60(50~60대) 세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5월 5060 세대의 매출 비중은 64%로 2020년 5월 대비 15% 증가했다. 

 

▲ 부모님·자녀·손주 모두 챙기는 '5060' 세대, 가정의 달 정관장 구매 1위

가정의 달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어 젊은 세대의 매출 비중이 높았었다. 2020년 5월 2040과 5060의 매출 비중은 유사했으나, 2024년 5월 5060 세대가 64%를 기록하며 5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5060 세대가 구매하는 주요 제품은 ‘에브리타임’과 ‘천녹’, ‘다보록’ 그리고 ‘홍이장군’이다. ‘에브리타임’은 자녀 선물로, ‘천녹’과 ‘다보록’은 부모님 선물로, ‘홍이장군’은 손주를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간편건강 제품인 정관장 ‘에브리타임’의 5060 세대 5월 매출 비중은 5년 전 대비 약 10%p 증가했다. 선물용 홍삼 패키지 상품 정관장 ‘다보록’, 프리미엄 녹용 제품인 정관장 ‘천녹’도 같은 기간 각각 14%p, 5%p 증가했다. 어린이 건강 케어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또한 5060 매출 비중이 15%p 높아졌다.

5060 세대의 가정의 달 구매 증가는 5060 연령대가 부모와 자녀의 역할을 모두 수행한 결과로 보여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동시에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부모와 자녀를 돌보는 기간이 늘어난 상황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83.5세가 됐다. 2010년 전후 80세를 넘긴 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사망 영향으로 2022년 감소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는 나이를 먹어도 ‘자녀’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6세로 늦어졌으며,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 자녀도 지난 10년 사이 2배가 됐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보조 돌봄의 주체는 부모 29.7% 다음으로 조부모 22.8%가 가장 많았다. 은퇴 후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건기식 구입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주고 받는 세대가 확장됨에 따라 건기식 수요도 변화하고 있다”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언제나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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