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힘찬병원 남창현 의무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마코로봇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국내 개인 최다 기록’을 세운 공로로, 한국스트라이커(대표 심현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스트라이커는 힘찬병원이 2020년 국내 의료기관 중 선도적으로 마코로봇(Mako SmartRobotics)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남 원장이 3,000례 이상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며 첨단 수술기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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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병원 남창현 의무원장, ‘마코로봇 수술 국내 개인 최다’ 감사패 수상 |
현재 힘찬병원의 마코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누적 건수는 2025년 8월 기준 1만3,000건(전치환술 1만2,336건·부분치환술 695건)을 넘어섰다. 단일 의료기관 기준 국내 최다 기록이다.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남창현 의무원장을 비롯한 힘찬병원 무릎 전문 의료진들은 각자 1,000~3,0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국내 상위 10위권 내 의사 대부분이 힘찬병원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로봇’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으로, 무릎 전·부분치환술과 고관절치환술에 활용된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45개국에서 150만 건 이상의 수술과 500건 이상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힘찬병원은 2024년 말 기준 국내 단일 병원 최다 인공관절 수술(1만1,514건)을 달성했으며, 2023~2024년 연속으로 세계 최다 수술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려 한국스트라이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남창현 의무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만족도 또한 높아 기존 수술을 보완하는 표준 수술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를 바탕으로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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