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야놀자리서치가 ‘2024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련 전략 및 신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배 많은 480여 명이 참여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지난 25일(목)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리서치 본사에서 상위 8개 수상작에 대한 최종 심사와 발표, 시상을 진행했다. 최종 대상은 관광객 맞춤 K-컬처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은 ‘트래블영(김가경, 이주원, 최선우, 홍창기)’이 차지했다. 또한, 외래 관광객들을 위한 본인 인증 시스템을 제안한 ‘제티포티(김소연, 이승헌, 임동주, 하지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다.
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업계 전문가들도 간과했던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이 제시돼 청년들의 진지한 관심과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야놀자리서치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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