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아영 기자]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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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조성된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F&B 특화구역이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의 ‘스위트존’은 ‘해외 디저트 유랑’을 즐길 수 있도록 SNS에서 핫한 ‘두바이 초콜릿’부터 프렌치 무드의 디저트샵과 일본 정통 베이커리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디저트들을 엄선했다.
먼저 두바이 초콜릿 맛집 ‘해브아워다운타운’이 문을 연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초콜릿뿐 아니라 버터바와 쿠키 등 더 많은 두바이 시리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 교토의 명물인 와라비모찌 전문점 ‘가마쿠라’와 유러피안 디저트샵 ‘디피오리’도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한다.
오는 9월 하순에는 ‘야끼소바팡’과 ‘메론팡’으로 이름을 알린 일본식 정통 베이커리 ‘모리노팡’이 오픈한다. ‘모리노팡’은 동경제과 출신의 장진영 파티시에가 런칭한 브랜드다.
디저트 덕후, 전국의 빵 마니아들이 크게 반길 브랜드도 입점한다.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베이커리 ‘후와후와’가 경기권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들어섰다. ‘쫀득빵’과 ‘샌드베이글’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월에는 찹쌀떡 맛집 ‘한정선’이 문을 연다. 인기 메뉴인 생과일 찹쌀떡과 앙버터 찹쌀떡은 물론 한정선만의 노하우로 구현한 두바이 찹쌀떡도 만나볼 수 있다.
‘델리존’에는 전국 각지의 웨이팅 맛집들이 새롭게 오픈했다. 유튜버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의 바비큐 전문 브랜드 ‘스모클리’는 갖가지 육류를 오랜 시간 훈연한 바비큐를 준비했다. 이태원 해방촌의 텍사스식 멕시칸 전문점 ‘벤디또’는 오는 10월 문을 열고 치킨 오버라이스와 색다른 타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런칭한 수원 행리단길 맛집 ‘브뤼셀프라이’가 오픈해 커스터마이징한 감자튀김을 선보이고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인 ‘남문통닭’이 문을 열어 스타필드 수원 한정 상품으로 개발한 닭강정과 아몬드 스낵 등을 2주간 선보인다. 이밖에 ‘크레페허브’, ‘온시정’, ‘구오’가 문을 열었다.
바이츠 플레이스뿐 아니라 스타필드 수원 곳곳에서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을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7층에는 성수동에서 시작해 미국 로스엔젤레스까지 진출한 ‘카멜커피’가 새롭게 문을 연다.
3층과 6층에는 이색 디저트를 준비했다. 3층에서는 스타필드 수원점 최초 출시 메뉴인 두바이 붕어빵, 두바이붕스크림(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전개하는 ‘붕어유랑단’을 만나 볼 수 있으며, 6층의 ‘필엣필즈’에서는 14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빵 속살, 달콤한 크림이 매력인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디저트 ‘뚜르비옹’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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