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최고의 기술력을 담아낸 러닝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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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푸마(PUMA)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러닝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Fast-R NITRO™ Elite 3)를 4월 25일 출시한다.


푸마의 플래그십 러닝화 시리즈인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이하 패스트알3)의 최신작인 패스트알3는 푸마의 러닝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으로,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라톤에 진심인 러너들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게 설계된 궁극의 퍼포먼스 레이스 러닝화다.

▲ 푸마, 최고의 기술력을 담아낸 러닝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 출시

패스트알3는 전작보다 약 95그램 더 가벼워진 170그램(남성 사이즈 270 기준)의 초경량 설계를 자랑한다. 신형 나이트로폼 엘리트(NITROFOAM™ ELITE) 미드솔이 적용되어 뛰어난 반발력과 쿠셔닝을 동시에 제공하며, 한층 향상된 에너지 변환율을 통해 러너의 효율적인 페이스 유지를 돕는다.

여기에 푸마의 카본 플레이트 기술인 파워플레이트(PWRPLATE-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플레이트)가 발 앞부분을 지나 발끝까지 길게 연장된 구조로 설계돼 추진력과 에너지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이 독창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패스트알 2에서 처음 도입된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발 구름부터 착지까지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착화감을 전달한다.

어퍼에는 부드럽고 통기성이 뛰어난 초경량 울트라위브(ULTRAWEAVE) 소재가 적용되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아웃솔에는 이미 많은 러너들에게 호평받는 푸마만의 독보적인 푸마그립(PUMAGRIP)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감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레이스데이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착화감과 반응성, 접지력을 고루 갖춘 패스트알3는, 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러너들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평가된다.

패스트알3에 적용된 푸마의 기술적 혁신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알3는 러닝 효율성을 전작 대비 3.15%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에 완주하는 주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분 30초 이상을 단축할 수 있는 수치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는 단순히 가벼운 러닝화를 넘어, 기술적 완성도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러너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고 새로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러닝화의 새로운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스트알3는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에서 공식적으로 첫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월 25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오프라인 매장, 러닝 스페셜티 온유어마크 경복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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