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순자산이 4배 증가했다고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은 2024년 말 4539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1조 8748억 원으로 증가했다. 해당 상품은 단순히 과거의 배당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향후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선별한다. 기업의 미래 가치와 주주 환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시장 변화와 맞물리도록 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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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화자산운용] |
월배당 체계화와 분배금 증액이 가파른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PLUS고배당주 ETF’의 지난해 연간 분배금은 총 866원이다. 2024년 5월 월배당으로 전환한 이후 매월 분배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해 5월 63원에서 73원, 7월 73원에서 78원으로 분배금을 두 차례 상향했다.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지급 첫 해인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10.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PLUS 고배당주 ETF’는 △2023년 14.30% △2024년 26.03% △2025년 55.46%를 기록해 최근 3개 연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재평가 받았다”며 “장기간 운용을 통해 축적된 트랙레코드와 함께 2025년 배당주 투자에 대한 시장 관심 확대가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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