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혁신과 ESG 경영 선도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기업·법인·단체부문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로 고객 경험을 혁신한 것은 물론 ESG 선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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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 4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
KB국민카드는 1987년 설립 이래 1997년 후불교통카드 PASS카드를 선보였고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One card기반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KB국민 위시카드’시리즈는 고객의 소비 목적에 따른 맞는 세분화된 서비스로 출시 9개월만에 40만좌를 돌파했다.
MZ세대에 특화된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결제·송금·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생활 콘텐츠까지 더해진 카드사의 첫 간편 결제 플랫폼 ‘KB Pay’는 2년8개월만에 가입 고객 1000만명, MAU 700만명을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과 기업시민으로 고객과 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진력하고 있다.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대상 한국어 교육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해 고금리로 어려운 청년층과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고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노력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금융 접근성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카드 발급과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도입해 시각장애인·저시력자·고령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또 점자 상품설명서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이용 편의를 개선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금 뿌린 씨앗이 오랜 뒤에 결실을 맺더라도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 미래 더 큰 꿈을 위한 혁신의 씨앗을 꾸준히 심어 나갈 것”이며 “KB국민카드는 계속 성장해 고객의 마음에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 생산성 향상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법인·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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