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소식에 방산주 급락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0:02:39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국내 방산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년째 이어진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단계 휴전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5.38%(5만9000원) 하락한 10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휴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같은 시각 LIG넥스원(-6.04%), 풍산(-4.98%), 한화시스템(-4.18%), 현대로템(-3.10%) 등 주요 방산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스라엘 내각이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및 인질 석방 합의안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방산 업종 전반의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10일(현지시간) 새벽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내에 가자지구 일부 구역에서 철수하고, 하마스는 이후 72시간 안에 생존 인질 전원을 석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