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브랜드파워 1위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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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T가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혜택과 합리적인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는 최저 3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요금제다. 가입 시 고객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혜택을 자동 추천한다. 또한, 맞춤형 구독 서비스 ‘OTT 구독팩’을 통해 ‘콴다’, ‘모아진’과 같이 고객 선호를 반영한 구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KT는 장기 고객 혜택을 개편해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도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로밍·OTT 구독 할인, 인터넷·TV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을 도입했으며, kt wiz 야구장 초청 등 매월 새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초대드림’도 운영 중이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을 시작한 KT는 2014년 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하며 인터넷 환경을 혁신해왔다. 올해 2월에는 군사 기밀 관리 수준의 보안 기능이 적용된 가정용 홈CCTV ‘KT 홈캠 안심’을 출시해 고객 만족을 높였으며, 3월에는 AI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토탈안심 인터넷’을 선보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다. 

 

IPTV 부문에서는 KT 지니 TV가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T는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IPTV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출시했다.

 

KT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혁신을 가속화해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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