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서 자사가 지원 중인 스타트업 4개 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들 4곳은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벤처 임상데이터 수집‧가공서비스)와 커널로그(태양광 패널 효율 솔루션), 누비랩(인공지능 기반 음식 낭비 최소화 솔루션) 에이슬립(인공지능 기반 수면 가이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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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가 육성하고 있는 'ESG코리아 2022' 선정 스타트업 구성원들이 을지로 소재 SKT 트루이노베이션랩에서 함꼐한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
이번 스타트업 육성사업에는 대기업‧공기업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중 SKT가 지원 중인 스타트업은 4개 팀이다.
선발된 ICT 유망 스타트업은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을, 민간에서는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투자유치‧판로개척‧테스트베드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SKT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과기부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타트업의 열정이 어울려 각종 정부‧지자체 주관 사업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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