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핵심 산업 밸류체인과 기업들을 정리한 투자 안내서 '글로벌 주식투자 빅 시프트'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모빌리티, 로봇, 원자력, 전력 등 주요 산업 유망 기업들을 분석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성 유명 종목을 비롯해 '넥스트 엔비디아'가 될 수 있는 기업 등 각 산업 메가 트렌드의 변곡점을 투자자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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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증권] |
우주, 이차전지, 금융, 게임, 엔터테인먼트, 조선, 운송, 제약, 화장품, 식음료 등 주요 산업도 함께 분석했다. 16개 핵심 산업에 대해선 45개국 1300개 기업에 걸친 '글로벌 밸류체인 맵'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7명이 작성에 참여했다. 메리츠증권은 "일반투자자가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처럼 기업의 재무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산업과 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애널리스트들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책에 담았다"고 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생성형 AI를 필두로 로봇, 우주 등 새로운 사업과 밸류체인이 생겨나고, 기존 밸류체인도 크고 빠르게 바뀌는 시기”라며 "해외 투자가 본격화하는 이 시기에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자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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