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와 호러 MMORPG ‘다크에덴’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1999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호러 액션 2D MMORPG '다크에덴'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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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과 '위믹스' 로고 [위메이드 제공] |
플레이 앤 언(P&E)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한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여러 개발사와 손을 잡고 있다.
다크에덴은 초기 RPG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게임이다. 필드에서의 아이템 파밍과 이용자 간 경쟁이라는 원초적인 재미를 목표로 개발됐다. 종족 특성을 살린 전투와 대립 구도가 특징이다. 핵앤슬래시 전투와 종족간 대규모 이용자 대결(PvP)이 가능하다.
위믹스 합류 시 블록체인 버전에서는 토큰 채굴을 위한 새로운 전용 컨텐츠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입장 레벨, 고유 장비 등과 함께 별도의 재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유태호 소프톤 대표는 "P&E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계약이 체결돼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위메이드와 P&E‧NFT 분야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호러 MMORPG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다크에덴이 글로벌 블록체인 MMORPG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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