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잉글리시 라벤더 1만2000주가 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 <사진=매일유업> |
6월 한정 시즌 스페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꽃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미식 경험으로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6월 28일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이 정식 운영된다.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과 국제규격(50m×24m) 대형풀은 갖춘 수영장은 초록빛 자연 풍경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로 조성됐다.
6월 6일부터 8일, 1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오픈 기간으로, 수영장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영장 이용객은 상하농원 테마파크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영장에서는 ‘비어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만든 수제 소시지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삿포로 생맥주가 마련됐다.
농원 식당에서는 저녁 식사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바비큐, 샐러드, 간장게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더욱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보랏빛 라벤더와 함께 시작되는 상하농원의 여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농촌형 여름휴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농원의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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